[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마이크로 소프트가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엑스(SpaceX)와 손을 잡고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우주에 보낼 예정이다.
[케이프 캐너버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미 항공우주국(NASA)와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를 앞둔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케너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두명의 우주인이 발사대로 이동하고 있다. 2020.05.28 kckim100@newspim.com |
20일(현지시간)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 소프트는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저(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지구궤도의 위성 네트워크에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 등과 클라우드 플랫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우주에서 위성을 사용해 애저 클라우드를 테스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서비스에는 재해 예측 및 추적, 공급망 및 경제 활동의 가시성 향상 등 많은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올해 클라우드 회사는 올해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해 더 많은 기업이 집에서 직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서비스를 사용함에 따라 수요가 급증했다.
한편, 재사용 가능한 로켓으로 유명한 스페이스엑스는 머스크가 스페이스엑스의 행성간 목표에 자금을 지원할 수있을 만큼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스타트링크 위성을 늘리고 있다.
스페이스 엑스는 이달 초 정부가 최초로 위성을 구축하는 계약인 펜타곤 (Pentagon)의 미사일 추적 위성을 구축하기위한 1억4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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