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목원대학교 총학생회가 19~22일 재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목원대에 따르면 총학생회 임원 등 40명은 이 기간 점심시간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학생들에게 도시락과 음료수 등을 나눠주고 있다.
총학생회가 코로나19로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목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재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 목원대] 2020.10.20 memory4444444@newspim.com |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은 물론 상호 간 대화 자제 등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학생회의 도시락 나눔 행사는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4차례에 걸쳐 사랑의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한 바 있다.
곽문권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주먹밥을 먹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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