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이중 국내 발생은 95명이고, 해외유입은 15명 확인됐다.
국내 발생 95명 중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으로 5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어 서울이 22명, 인천이 11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경기가 6명,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6명,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52명이 늘어 총 2만3082명이 격리해제됐고 14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82명으로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439명에 치명률 1.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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