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유성구 가족모임 관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전시는 유성구 구암동에 사는 40대(대전 413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413번 확진자는 대전 38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1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다시 검체 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384번 확진자는 확진된 유성구 일가족 일원인 대전 387·389번과 지난 6일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어린이 전문병원 수액실에서 접촉한 뒤 감염됐다.
어린이 전문병원을 포함해 어린이집, 교회 수련회 등 유성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가족 7명과 이들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22명 등 유성구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