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지역 첫 공립 예술고등학교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창의음악과 40명, 창의미술과 20명 등 총 60명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

예비소집은 오는 28일 한국창의예술고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실기 고사는 오는 29일이며, 합격자는 내달 4일 발표한다.
지원자격은 2021년 2월 전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의 학력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타지역 예술고와는 차별화된 교육 환경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우선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이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예술고등학교의 수업료는 정규 학비와 학생 개인 학습비 등을 포함해 적게는 연 300만원에서 많은 곳은 1000만원까지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광양시와의 학교 운영비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10억원씩 10년간 총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 개별적으로 납부하는 교육비가 없다.
광양 마동저수지와 숲으로 둘러싸인 부지에 연면적 1만101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학교 건물은 55개의 개인 연습실과 실습실, 다목적 강당, 기숙사 등이 갖춰져 있다.
신홍주 교장은 "올해 개교한 학교라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을 수 있으나 학교 교직원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과감한 지원으로 올해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고 우수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