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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주요그룹 연말인사…4대그룹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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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롯데 등 주요 그룹 정기 인사 앞당겨
삼성, 지난해보다 앞당겨질 가능성 높아
현대차, 수시 인사 체제...SK·LG 예년과 비슷할 듯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화·롯데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예년보다 빠른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경영권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차원의 움직임이다.

시선은 국내 4대 그룹(삼성·현대자동차·SK·LG)에 쏠린다.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리스크 등과 맞물려 정기 인사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SK와 LG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사진=한화솔루션] 2020.03.24 yunyun@newspim.com

◆ 연말 인사 앞당긴 한화·롯데...신세계도 앞당겨 인사할 듯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달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대 그룹 중 가장 먼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된 점이다.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던 김 신임 대표가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화그룹의 3세 경영도 막이 올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은 ㈜한화의 글로벌·방산 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종합화학 사업·전략부문,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이례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황각규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였던 이동우 사장을 선임했다. 황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로 불리며 롯데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인물이다. 그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밖에도 롯데지주의 경영전략실이 경영혁신실로 개편되고 실장에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훈기 전무가 임명됐다. 현 경영전략실장인 윤종민 사장이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하고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이동, 롯데물산 대표이사로는 롯데지주 류제돈 비서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를 맡고 롯데하이마트는 황영근 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이 지난 8월 인사의 골자였다.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세계그룹도 올해 정기 인사가 다소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달 28일 자신이 보유 중이던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중 각각 8.22%를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딸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게 증여했다. 이번 증여는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신세계그룹의 설명이다. 

때문에 이번 증여로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의 최대주주에 오른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빠른 정기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화 작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인사 폭 역시 클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4대그룹 총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사진=뉴스핌DB)

◆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 인사에 쏠린 시선

주요 그룹의 연말 정기인사 시계가 빨라지면서 재계의 시선은 자연스레 4대 그룹으로 쏠린다.

우선 관심은 삼성이다. 통상 매년 12월 초순 임원 인사를 실시해 왔지만 지난해에는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등 경영 불확실성 가중으로 해를 넘겨 올해 1월20일이 돼서야 사장단 인사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역시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의혹으로 검찰 기소가 이루어진데다 이와 관련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다만 지난해만큼 인사가 늦어지진 않을 것이란 게 삼성 주변의 시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면서 성과있는 곳에 보상이란 삼성의 성과주의 인사가 미뤄질 이유가 없다고 봐서다. 

삼성은 올해 초 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만큼 다가올 연말인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사 폭 확대가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수시 인사를 본격화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지난 7월 이미 한 차례 인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노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그룹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점인 12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변수를 고려해 인사가 다소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SK그룹은 지난해 12월5일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올해 인사 폭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중폭' 수준의 인사기조가 나올 것이란 분위기가 높다.

LG그룹은 지난해(11월28일)와 비슷하게 11월 말에서 12월 초쯤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3년을 맞은 만큼 중폭 이상의 인사쇄신을 예측하는 시각이 있다. 

특히 구 회장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와 고객 가치 실천 등에 맞는 젊은 인재들을 다수 등용할 것이란 관측도 설득력을 높인다.

LG그룹은 지난해에도 핵심 계열사인 LG전자의 수장을 교체하는 등 '쇄신'에 방점을 둔 행보를 보였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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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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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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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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