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측 "2차 토론에 참석하는 것이 대통령 입장"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 예정된 대통령선거 2차 TV토론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델라웨어주 뉴캐슬 공항에서 마이애미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2020.10.06 mj72284@newspim.com |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선대본부의 팀 머태프 공보국장은 CNN방송에서 "미국대선 2차 토론에 참석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6일 오전 7시30분)에 퇴원할 예정이다.
2번째 TV토론은 오는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예정돼 있다. 이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면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토론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통령 후보간의 TV토론은 이틀 뒤인 7일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부인과 함께 토론회가 열리는 솔트레이크 시티로 출발해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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