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국가채무비율 60%+통합재정수지 적자 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2025년부터 적용…5년마다 기준 재검토
채무비율 60% 넘어도 재정적자 줄이면 충족
전쟁·글로벌 경제위기 발생하면 한도적용 면제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공개했다. 오는 2025년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는 재정준칙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기준 60%, 통합재정수지 기준 3% 적자를 기준으로 한다.

전쟁·대규모 재해 등 급작스러운 위기가 닥쳤을 경우 준칙 적용을 면제하며 경기둔화시 통합재정수지 기준은 완화한다. 한도는 시행령에 위임하고 5년마다 재검토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0.09.14 onjunge02@newspim.com

재정준칙은 채무·수지·지출·수입 등 재정총량에 대한 상한선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 92개국에서 운용 중이며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한도를 제시하는 '채무준칙', 회계연도 마다 재정수지를 관리하는 '수지준칙'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재정준칙은 크게 ▲준칙성 ▲보완성 ▲실효성 등 3가지 방향을 바탕에 두고 설계됐다.

먼저 정부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가채무와 재정수지를 함께 고려하는 준칙을 도입한다. 현재 국가채무 수준과 고령화 속도 등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해 국가채무 비율 기준은 60%로 설정한다. 올해 국가채무비율은 43.9%이며 오는 2024년에는 58.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합재정수지 기준은 중장기 재정여건과 해외사례 등을 고려해 3% 적자로 설정했다. 국제기준에 맞춰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사학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까지 포함한 '통합재정' 관점에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채무비율과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상호 보완적으로 설계됐다.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상회하더라도 그만큼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을 축소하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만약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시 한도 이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건전화 대책을 마련한다. 대책에는 ▲지출 효율화 ▲수입 증대 등 국가채무와 재정수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포함한다.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0.10.05 204mkh@newspim.com

또한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보완장치를 마련했다. 전쟁·대규모재해·글로벌 경제위기 등이 발생할 경우 한도적용을 면제한다. 위기 대응에 따른 채무비율 증가분은 한도 계산시 1차 공제 후 3년에 걸쳐 25%씩 가산해 나가고 4년차에는 전부 반영한다.

잠재GDP, 고용·생산지표 등을 토대로 경기둔화로 판단될 경우 통합재정수지 기준은 1%p 완화한다. 기준 완화가 상시화되지 않도록 최대 3년까지만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정부는 한도 준수를 위한 대응, 내실 있는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준칙을 오는 2025년 회계연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산식 등 수량적 한도는 시행령에 위임하고 5년마다 재검토할 수 있다.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도 보강할 계획이다. 정부가 재정부담을 수반한 법안을 제출할 경우 구체적 재원조달방안을 첨부하거나 초과세수 등이 발생했을 경우 채무 상환에 50%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입법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