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신명나는 국악과 무용이 있어 '집콕' 관광이 즐겁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집에서 국내 관광이 가능해진다. 퓨전 국악밴드 이날치와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함께한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이 '집콕'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튜브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 공개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em of Korea)'서울편 영상 캡쳐 2020.09.29 89hklee@newspim.com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 소개하고 있다. 최근 이날치가 노래부르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춤을 선보이며 한국의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em of Korea)' 서울, 부산, 전주편이 지난달부터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편 영상은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로 시작한다. 이 노래에 맞춰 앰비규어스컴퍼니는 선글라스에 한국 전통의상과 투구, 갓 등을 멋스럽게 착용하고서 중독성 넘치는 안무를 선사한다. 앰비규어스컴퍼니를 따라 서울의 관광지로 시선이 옮겨진다. 이들이 소개하는 서울의 명소는 청와대, 삼성리움미술관, 덕수궁, 자하문 터널, 동대문디자인플라자다. 서울의 일상과 전통과 현대문화를 다채롭게 볼 수 있는 명소들이다.

부산편은 이날치의 앨범 '어류도감'으로 집중시킨다. 시원한 파도소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승상 거북, 승지는 도미, 판서 민어, 주서 오징어, 한림 박대, 대사성 도루묵' 가사로 시작하는데 이는 '별주부전'의 용왕의 대신들을 부르는 말들이다. 편견 없이 전통 민요를 즐길 수 있는 노래로 이미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이날치의 구수한 목소리와 신명나는 장단에 앰비규어스컴퍼니의 유쾌한 몸짓이 어우러지면서 저절로 흥을 돋운다.

여기에 푸른색감이 돋보이는 영상미도 영상의 멋에 한몫한다. 부산의 명소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을 둘러 부산 여행의 첫 발을 알리는 부산역, 그리고 보수동 책방골목, 해동 용궁사와 광안리 등이 소개된다. 부산 관광지는 최근 한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감성 여행지'가 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전주편은 이날치의 노래 '좌우나졸'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착용한 오방색 한복이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전주를 상징하는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 전주소리문화센터, 전주한옥 레일 바이크, 아원 고택&뮤지엄,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펼쳐진다. 앰비규어스의 매력적인 안무에 전주의 명소가 더욱 빛을 낸다.

이 영상을 본 이용자들도 호응을 보냈다. 이용자는 "연예인 마케팅보다 1억500배 정도 낫다"는 글을 올렸고 여기에 5000명에 넘게 '좋아요'를 눌렀다. 또 다른 이용자는 "한국의 풍경이 나오면서 '동양의 신비', 감성에 젖은 채 자연을 걷다가 단골 DDP가 나오고 뜬금없이 한국의 첨단기술을 자랑하던 오래된 콘셉트에서 드디어 벗어났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변 환경이 잘 보인다. 광고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준다"는 글도 게재돼 있다.

이날치와 앰비규어스컴퍼니가 참여한 '필 더 코리아' 서울과 부산, 전주편의 폭발적인 관심은 조회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조회수는 2500만회를 넘어섰고, 이는 케이팝 그룹 잇지(ITZY)가 출연한 홍보 영상 조회수의 두 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국내외 경계 없이 열렬한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추후 한국관광공사는 강릉, 목포, 안동의 영상을 제작해 10월 중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이매진 유어 코리아'에 게재한다.

이번 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한 한국관광공사도 이와 같은 반응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적인 관광 명소를 전통 소리와 신나는 안무로 소개하고, 여기에 B급 감성 코드가 버무려지면서 국내외인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기관에서도 새로운 시도였는데, 향후에도 이러한 방향으로 한국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故안성기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고 있다. 2026.01.05 photo@newspim.com   2026-01-05 22:38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