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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불복하면 결국 재선..美 하원 한국계 4명 입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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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에서 지더라도 끝까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결국 하원과 대법원 등으로 이문제가 넘어가게 되고, 트럼프 대통령은 어쨌든 임기를 연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6년째 미국에서 한인 유권자 운동을 펼치며 워싱턴 정가를 상대로 활동해온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가 내놓은 미국 대선 35일을 앞두고 내놓은 전망이다. 

김 대표는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뉴욕 총영사관에서 특파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선거는 패자가 인정을 해야 결론이 나는데, 트럼프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면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버틸 경우, 결국 차기 대통령은 연방 대법원과 하원의 손에 의해 결정돼 야할 텐데,  공화당이 오히려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 [사진=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이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 후임을 강행할 경우 대법원의 보수 대 진보 구도는 6대 3으로 기울게 된다. 미국 하원 역시 현재 민주당이 전체 의석에선 다수당이지만, 대통령 결정은 각 주별 다수 정당이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공화당이 오히려 현시점에도 우위에 있다.

따라서 "어찌됐든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버티면,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연장하게 될 것"이란 얘기다. 

김 대표는 이런 논란을 잠재우려면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월 3일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여야 할테지만, "현재 판세는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밖에 "오랜 기간 미국에서 유권자 운동을 펼치며 지켜본 바로는 '우편 투표'는 실제로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대선에 적극 도입되는 우편 투표가 논란과 복잡한 소송전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민주당 내부가 현재 상당히 분열돼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에 강력히 제동을 걸 구심점이 약한 점도 트럼프 대통령에겐 호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백인 유권자는 아직도 60%인데, 실제 투표율이 다른 인종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백인 표심의 영향력을 결정적일 수 밖에 없다"면서 "요즘 상당수 백인 유권자들은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라, 자신들을 이익과 나라를 '지켜줄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주말 각종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8%포인트~10% 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김 대표는 정착 투표소에선 백인 유권자 상당수가 트럼프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김 대표는 11월 3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미 연방 하원 선거에서 한국계 4명이 당선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유일한 연방 하원의원인 뉴저지주의 앤디 김 의원을 비롯,  캘리포니아주에서 2명, 워싱턴주에서 1명의 한국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AGC에 따르면 앤디 김 의원 이외에도 민주당 소속의 매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 10지역구), 데이빗 김(캘리포니아 34지역구)후보를 비롯, 공화당 소속의  영 김( 캘리포니아 39 지역구), 미셸 스틸 (캘리포니아 48 지역구) 후보등이 연방 하원에 도전하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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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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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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