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 모습. 사진 왼쪽 박정수 조합장, 오른쪽 노연택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사지=목포시] 2020.09.28 kks1212@newspim.com |
이날 기념식에서는 1963년 제정 이래 처음 개정된 목포시민헌장이 선언됐다.
목포시민헌장은 국내 4대 관광거점도시·문화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목포의 현 시대상과 세계로 뻗어나갈 항구도시 목포의 미래를 담아낸 내용으로 개정돼 23만 시민을 대표해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이 낭독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지만 개정된 목포시민헌장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에서도 3대 미래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발전된 목포의 모습을 시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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