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용부-경남도, 지역특화형 일자리 사업 확대 맞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업무협약
훈련비·인건비 고용부, 사회보험료 지자체 부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지역특화형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는 이재갑 고용부 장관이 28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고,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20.07.07 jsh@newspim.com

이날 체결한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사업은 사업주가 재직 근로자에게 장기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훈련비와 인건비,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훈련비와 인건비는 고용부에서, 사회보험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여건에 따라 훈련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연속해서 30일 이상 유급휴가를 주고 훈련을 실시한 경우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최소 4주 이상 훈련을 실시하되, 최소 1주 단위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사업주가 부담 없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루 6시간 이상 훈련을 실시한 경우 1일 인건비를 지원한다. 최저임금 일액의 150% 범위 내에서 훈련기간 동안 사업주가 실제 부담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주휴수당도 포함한다. 그동안은 실제 훈련한 시간에 비례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주휴수당도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우수 공동훈련센터, 폴리텍, 대학 등이 함께 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이 원하는 훈련을 제공한다. 기업이 고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용부가 부담하는 훈련비‧인건비 이외에 사회보험료 등도 추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직무역량 향상 훈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융합훈련도 함께 제공한다.기업 수요에 맞는 훈련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무역량을 높이는 한편,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융합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한다. 지난해 장기 유급휴가 훈련 관련 전국 단위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경남지역이 훈련 인원으로는 90.1%(총 335명 중 302명), 훈련 참여기업으로는 76%(총 148개 중 113개)를 차지하는 등 장기 유급휴가 훈련에 대한 지역 수요가 매우 높았던 점을 고려했다.

앞으로 고용부는 시범사업의 추진성과 등을 고려해 고용 위기가 심화되고, 현장의 훈련 수요가 높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갑 장관은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지키고, 나아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경남도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전국 17개 시‧도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