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 대응·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한 소통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한전은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주간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불공정하거나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한(Fair) 제도' ▲국민 편의 제고 및 환경변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대면(Untact) 서비스' ▲코로나 환경 속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와 고객의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New normal)'이다.
한국전력 사옥 [사진=한전] 2020.08.04 fedor01@newspim.com |
특히, 새로운 환경 부문은 고객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컨텐츠(Contents) 공모로 진행된다.
국민제안 공모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전 사이버 지점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 심사는 제도개선(공정, 비대면)과 컨텐츠(새로운 환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 4명(각 50만원), 우수 20명(각 1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전은 2014년부터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전기요금 모바일 간편결제, 고객센터 ARS 어르신 편의 서비스 도입 등의 제도개선을 실천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고객의 제안은 기본공급약관 개정 시 적극 반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에 공감하고 제도를 개선 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주간 실시하는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사진=한전] 2020.09.28 fedor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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