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선물 대신 감사의 마음 주고받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가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 합동 '청렴 캠페인' 실시 모습 [사진= 광양시] 2020.09.26 wh7112@newspim.com |
청렴 홍보물을 전달하며 '노사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과 공직자 한명, 한명이 청렴한 행정의 주체임을 강조했다.
김진식 감사실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으로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다짐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오는 29일까지 부서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렴도 향상 컨설팅'과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교육 등을 통해 개인 및 부서의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비위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예방적 감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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