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가 전북 슈퍼전파자인 110번 확진자와 접촉후 자가격리중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내 123번째 확진자다. 이날만 110번 확진자의 2~3차 감염자가 6명이 발생되는 등 '슈퍼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2020.09.25 lbs0964@newspim.com |
A씨는 파킨슨병을 앓는 거동이 불편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로 지난 15일 전북 110번 확진자와 접촉후 1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날 기침·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검사결과 오후 6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는 아들 1명으로 '음성'이 나온 상태로 자가격리조치됐다.
보건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접촉자 검사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적인 동선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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