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조치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내 117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5일 전북 110번 확진자인 60대 여성 B씨를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9.23 lbs0964@newspim.com |
익산시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15일 확진된 또다른 60대 여성(전북 104번) C씨를 접촉했다. C씨와 접촉해 익산시에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는 전주에서 화장품 방판업을 하는 50대 여성 D씨(전북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D씨는 모두 4명에게 전염시켰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중에 전날 오후 2시께 후각상실 등 증상이 발현돼 이날 덕진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오후 6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 자택 소독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핸드폰 GPS 확인 등 추가 동선 확인에 나섰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