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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박물관·미술관 관람 가능…다채로운 오프행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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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행사 대신 온라인 공연·이벤트 개최
28일부터 개관…사전예약·무료 관람 가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올해 추석에는 전통 공연과 민속 놀이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활기 넘쳤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풍경은 보기 힘들게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집콕' 문화 생활이 권고된다. 

다만 지난 8월 19일부터 휴관했던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이 오는 28일부터 재개관할 예정이어서 장기간 답답했던 '집콕' 생활에서 잠시나마 전시·관람을 하면서 숨쉴 틈은 마련됐다.

◆ 박물관 마당 공연 대신 '집콕' 온라인 콘텐츠 선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8년 국립민속박물관 한가위 큰마당'이 25일과 26일 펼쳐진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0.09.25 89hklee@newspim.com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매해 추석 연휴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람객에 흥겨운 추석 연휴를 선사했다.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를 진행해 줄타기, 송편빚기 체험 등 32가지 즐길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하루 3회씩 전통 공연과 추석 대표 민속 놀이인 '강강술래' 공연과 '광명농악'을 소개하며 내외국인 모두 추석 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농악과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전통 공연을 선보였으며 오방색 팔찌,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추석 맞이 오프라인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온라인 콘텐츠로 전시를 소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신청받은 '집콕! 추석즐기기' 만들기 키트를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3편을 28일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키트 3종은 '조물조물 송평 모양 비누빚기'와 '종이로 접어보는 알록달록 추석빔' 그리고 '둥근 추석 달에 담은 소망'이다. 이어 매주 토요일 오후 박물관 대강당에서 선보였던 공연을 이번 추석을 맞아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28일에는 가야금병창과 한국무용 공연 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 온라인 채널에서 공연 영상을 공유한다. 아울러 추석의 의미와 의례, 전통 풍습을 소개하는 영상도 마련해 관람객에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추석연휴 집콕 이벤트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0.09.25 89hklee@newspim.com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관련 공연 영상이 추석 연휴 중에 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소개될 예정이다.

추석연휴 무료입장과 다양한 티켓 이벤트를 마련했던 국립현대미술관도 올해는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추석엔 집콕 예술콕! 유튜브 전시관람'을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고 'MMCA TV' 재생 목록 내 학예사 전시 투어 영상을 시청한 후 하단에 감상평을 게시하면 된다. 감상평을 쓴 참여자 45인에게 치킨 세트 등 모바일 선물이 제공된다. 선정자는 10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된다.

◆ 사전예약 필수, 관람객 수용 인원 최대 30%로 한정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부분 재개관해 사전 예약한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관람을 원할 시 방문 예약 혹은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회차당 최대 관람객은 100명이다. 미술관 입장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체온 측정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2020.05.06 alwaysame@newspim.com

지난 8월 19일부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했던 문체부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재개관한다. 추석 연휴 박물관과 미술관의 재개관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답답했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운영하고 국립현대미술관 4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은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연다. 

다만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관람 인원은 제한된다.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발열 확인도 필수다. 사전예약 관람이 권고되며 이 기간 동안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예약하면 현장 접수보다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관람객 입장수는 1회 30분 간격으로 회당 40명 제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을 오는 10월 11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왕조실록 낙질 및 산엽본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과천관은 1일 800명, 회당 200명 관람 가능하다. 덕수궁관은 1일 560명, 회당 80명, 청주관은 1일 320명 회당 80명 입장할 수 있다. 야간 개장은 서울관과 덕수궁관에서 이뤄지며 서울관은 저녁 6시와 7시, 덕수궁관은 오후 6시, 7시, 8시로 나눠 관람객을 받는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을 개최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해볼 수 있다. 애초 이 전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9월 초로 한 차례 미뤄졌다가 25일 온라인으로 전시를 공개했다. 오는 28일부터 미술관이 문을 열게 되면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장에 반려견이 함께 입장할 수 있게 됐다.

국립민속박물관도 1시간에 100명, 어린이박물관의 경우 1시간 30분당 30명을 제한에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은 발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2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조선 후기 이후 한국인의 하루 일상을 담은 상설전 '한국인의 하루'와 기산 김준근 풍속화와 우리 민속의 흔적과 변화상을 조명한 기획전 '기산 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 등이 펼쳐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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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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