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29일까지 목포 간편 음식(주전부리) 레시피 기술전수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목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특색있는 간편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미슐랭 세프, 목포 손맛 영상 레시피 공모전, 전문기관 상품연구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노력해왔다.
목포시가 개발한 간편음식 주전부리 왼쪽부터 비파 다쿠아즈, 목화솜빵, 맛김 새우칩. [사진=목포시]2020.09.24 kks1212@newspim.com |
최종 개발된 간편 음식은 목화솜빵(가칭), 비파 다쿠아즈(가칭), 맛김 새우칩(가칭) 3종으로 이번 레시피 기술전수 교육을 통해 상품화하고 널리 알릴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간편음식(주전부리) 생산해 판매하려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목포시청 관광과(061-270-8635)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간편 음식을 생산 및 판매 등 상품화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마련된 자를 우선적으로 총 15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추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만수 목포시 맛의 도시 팀장은 "맛의 도시 목포의 명성에 걸맞게 차원이 다른 목포 간편 음식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간편 음식의 생산 및 판매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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