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청년정책 매니페스토 우수상…청년 참여 '중요'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0:46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0: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청년 공감정책이 지난 9일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주목 받았다.

23일 시 청년정책팀에 따르면 '광명시 청년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 정책 수립 시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것이다.

광명시 청년정책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광명시] 2020.09.23 1141world@newspim.com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보장-청년위원회 50명 구성, 청년 숙의예산 50억 반영

광명시는 각종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들의 참여를 최우선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과의 대화, 청년토론회, 청년포럼, 청년숙의 원탁토론회 등을 열어 청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왔다.

청년위원회 구성, 청년 숙의 예산제,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센터 및 예술창작소 건립 등 현재 진행되는 청년정책 대부분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 기초 자치단체 최대 규모로 시작직속 청년위원회 50명을 구성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전 3개 분과별로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처음 청년 숙의예산으로 △청년신혼부부 주택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지원 △청년센터건립 △청년맞춤형프로그램운영 △청년정책홍보플랫폼 구축 △취업교육프로그램 △체육활동 공유공간 확대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확대 등 50억 원에 달하는 12개 사업을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

오프라인, 온라인 청년 활동 공간 조성-청년동 조성,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구축

광명시는 청년들이 서로 만나 문제점을 찾고 스스로 해결해 갈 수 있는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동(청년센터)를 조성한다. 청년동은 내년 상반기에 철산동 옛 평생학습원 4층에 문을 열 계획이다.

청년동에는 청년 예술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음악창작 공연장, 밴드 연습실, 댄스 연습실 등 복합 창작 플랫폼을 만들어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동 개관과 함께 청년들과의 온라인 소통 창구인 청년정책 홍보 통합 플랫폼(누리집)을 구축한다. 창업, 교육, 건강, 참여, 주거 등 모든 청년 정책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운영, 청년예술 창작소 등의 이용 신청도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 경제적 부담 완화-청년활동비 지원, 청년면접정장 대여

광명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기반한 커뮤니티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청년생각 펼침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만 18~ 34세 청년 3인 이상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비로 최대 200만원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난해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을 처음 실시하고 12개 팀 총 103명의 청년들에게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팀 수와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43개 팀 230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18세에서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남자는 재킷, 바치, 셔츠, 넥타이, 구두를 여자는 재킷,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를 4일간 빌려준다.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승인번호를 대여업체에 제출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한 해동안 518건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8월말까지 432건을 대여했다. 청년 면접정장 대여 사업 설문조사 결과 사업에 만족한다는 이용자가 95%, 계속 필요하다는 의견이 99%에 달할 만큼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2025년까지 1210호 공급

청년 실태조사(광명시 거주 청년 270명 모바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청년 주거대책으로 청년주택 공급(76.3%)를 꼽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오는 2025년까지 청년들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1210호를 공급한다.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공용주차장 부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거단지에 청년들을 위한 주택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청년 밴드 공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참여기회 보장과 청년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며 "지난 19일은 정부가 지정한 제1회 청년의 날이었다. 우리 사회의 주축인 청년에게 힘을 실어주고 맘껏 활동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