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0년 가을철과 202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야간진화대 15명, 초소감시원 11명, 읍면동 산불감시원 138명 등 총 209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 야간진화대 15명을 선발한데 이어 다음날 추가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4명에 대해 모집 공고했으며 초소, 읍면동 감시원은 10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모집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진화대원만 체력검정을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산림청 훈령 '산불감시원 운영 규정' 개정에 따라 초소감시원, 읍면동 산불감시원도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올해 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해 밀폐 공간이 아닌 분성산 생태숲에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외부 면접관에 의한 심사와 함께 직무수행 능력 및 체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산불 없는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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