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민 전체가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경남FC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테마파크를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원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 상남·사파동)은 17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경남FC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테마파크를 건립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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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원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 상남·사파동)이 17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0.09.17 news2349@newspim.com |
지난 2009년 12월에 준공된 창원축구센터는 창원시에서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1만 50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국제규격을 갖춘 보조경기장 4면, 하프돔, 풋살경기장 등의 운동시설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회의 및 교육, 공연활동 공간을 위한 세미나실, 강당 등의 부대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축구 관람뿐만 아니라 동호인 및 지역주민 등 누구라도 시설을 대여해 축구, 풋살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창원축구센터 체육관이 개장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의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원 의원은 "도민들이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 시설이나 문화 시설 등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도심의 체육시설공간은 체육행사가 없을 때도 도민들이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테마파크로서의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실내외 스포츠와 문화체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의 방문 빈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지훈련 특화시설로 건립 중인 에어돔 실내축구장을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며 "기존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암벽 클라이밍이나 스크린체험시설 등의 놀이 시설과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AR/VR 콘텐츠를 활용한 실내스포츠시설 등을 건립해 체험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부족한 주차시설 또한 확충이 필요하며,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시설과 실내스포츠시설을 복합화한 '주차복합 스포츠테마파크'를 건립한다면 도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시설 활용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제 경남FC구장을 중심으로 한 창원축구센터(대방체육공원) 장기조성 플랜은 단순히 축구 팬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도민 전체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테인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구상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경쟁력 있는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스포츠테마파크의 모습을 갖추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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