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현대重-대우조선, EU 승인 내년으로?…코로나19 팬데믹 여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사태로 심사 지연 계속, EU 최종 심사 연내 힘들 수도
최근 싱가포르 '무조건 승인'..EU도 승인 전망 "시일이 문제"
中·日 1,2위 조선사도 합병..반대 명분 없어.."연내 결론 최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싱가포르 당국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무조건 승인'하며 양 사의 최종 합병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는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은 연내 기업결합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앞서 제시했던 기한인 지난 3일까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정보 수집과 심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서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2020.09.04 syu@newspim.com

EU 집행위는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두 차례 심사를 중단했다 지난 6월 심사를 재개하며 종료 기일을 지난 3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심사를 재개한 지 한 달여 만에 재차 심사를 중단하며 기일을 넘기게 됐다.

트레이드윈즈 등 해외 언론은 EU의 심사 결과가 연내 마무리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심사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연내 결론을 내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중공업이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한 곳은 우리나라와 EU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총 6개국이다.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에 이어 지난달 25일 싱가포르까지 현재 2개국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싱가포르의 '무조건 승인' 결정이 남아있는 EU와 일본, 중국의 결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싱가포르 경쟁당국은 이번 기업결합으로 경쟁 약화와 소비자 피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한국조선해양이 경쟁제한 우려가 없음을 충실히 소명한 결과 승인 결정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싱가포르 당국의 무조건 승인 결정이 EU 등 현재 진행 중인 각 국의 기업결합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업계는 EU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도 결국 기업결합 승인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1,2위 조선사들도 M&A를 진행 중이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반대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중국의 1,2위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중국선박중공(CSIC)은 지난해 11월 합병해 중국선박공업그룹(CSG)으로 출범했다. 중국초상국공업(CMIH),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CIMC), 중국항공공업(AVIC) 등 중형조선사 3곳도 합병을 논의 중이다.

일본에서도 이르면 다음달 중 1위 조선사인 이마바리조선과 2위 JMU(재팬마린유나이티드)가 합병해 니혼조선소를 출범할 예정이다. 4위 조선사인 츠네이시조선과 8위 미쓰이E&S조선도 합작조선사 설립을 논의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말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기업결합 승인을 자신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각 국의 경쟁당국 심사 일정과 절차에 맞춰 관련 사안을 충실히 설명해 기업결합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