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음주 운전 의심 외제차 사고로 2명 다쳐

기사입력 : 2020년09월04일 11:14

최종수정 : 2020년09월04일 11:14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3일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교차로에서 A(45)씨가 몰던 BMW 차량과 B(47)씨의 렉서스 승용차가 충돌했다.

119 구급대원들이 사고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인천소방본부] 2020.09.04 hjk01@newspim.com

이 사고로 렉서스 차량 운전자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딸(14)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4일 "교차로 내 신호 위반 상황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며 A씨의 음주 운전이 의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 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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