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정운영 방향, 전년과 달라진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2021년도 예산편성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 코로나19 여파로 정부로부터 교부받는 보통교부세가 약 100억원 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돼 재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예전방식의 관행적인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해 일자리, 취약계층 보호, 신성장 소득사업 등에 우선 배분할 예정이다.
2021년도 예산편성 지침시달 교육 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8.27 lbs0964@newspim.com |
또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부안형 뉴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도로·교량·하천 등 SOC사업과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체사업은 내달 18일까지, 국도비보조사업은 10월 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및 조정과 사전 절차 등 마무리한 뒤 11월 21일까지 부안군의회에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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