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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명암中] "보험상품 비교하고 수수료 11%"...기울어진 운동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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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보험업 진출하면 상품 비교 수수료
막대한 고객정보 바탕 업계 판도 변화 예고
규제 사각지대 금융사고·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사용정보가 기업이 아닌 고객에 속한 권리이기에 혁신을 위해서 금융정보를 빅테크사와 공유해야한다면 빅테크사의 검색정보도 고객에 속한 권리이기에 혁신을 위해서 다른기업, 스타트업과 공유해야 하지 않나? (중략) 왜 혁신은 남의 마당에서만 일어나야 하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내용이다.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금융권과 빅테크 업체들간 정보공개 범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한 쓴소리다.

지난 달 보험연구원의 국내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대상 설문조사에서, CEO 21%는 '온라인 플랫폼 등 새로운 경쟁자 출현'을 포스크 코로나 시대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빅테크(대형 플랫폼기업) 업체들의 은행권은 물론 보험 및 카드 등 2금융권 진출에 따른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이 거세다. 금융권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었던 보험업계에 정보기술(IT) 혁신이 가져올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이미 업계는 디지털보험사를 직접 설립하거나 IT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

네이버의 경우 수수료 문제로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시장 진출에 일단 제동이 걸렸지만, 업계에선 시기의 문제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를 목표로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진행중이다. 토스는 지난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GA) 성격의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를 설립을 통해 이미 업계에 발을 디뎠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8.26 tack@newspim.com

보험업계는 이같은 빅테크 업체들의 보험시장 진출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한창이다. 특히 기존 금융법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상태에서 플랫폼 사업자들이 '막대한 고객정보'라는 우월적 지위를 활용, 보험시장 판도를 바꾸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빅테크 업체들로 인한 특정상품 쏠림이나 대형 금융사고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빅테크 업체들의 무분별한 보험업계 진출은 선의의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네이버가 자동차보험 견적비교를 준비하면서 보험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보험료의 11%를 요구하려 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빅테크 업체가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 시장을 장악할 경우 기존 보험사들간 무한경쟁체재보다 보험상품 서비의 질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도박장에서 장기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결국 도박장 주인"이라며 "자동차보험 시장의 경우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보험사들간 사업비 경쟁에서 네이버만 배불리는 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박사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자동차보험이나 여행자보험, 미니보험 등 단기 손해보험쪽 진출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거나 아니면 온라인 비대면 자회사를 직접 설립하는 방식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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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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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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