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인천 서구의 교회에서 20여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의 최근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20여명 이상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인천시] 2020.08.26 hjk01@newspim.com |
이날 오후 2시까지 이 교회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에서는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만 30명을 넘어 누적 확진자가 63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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