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식 변화로 아동학대 발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는 취지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아동학대 예방교실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사례, 대처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해 방송강의를 진행한다.
대전교육청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카드뉴스, 학부모용 리플릿, 영상자료 등을 배포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 다국어 번역본을 보급하였다.
권기원 대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생활방식이 변화된 상황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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