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진행장 '고객중심' 브랜드 가치 추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은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경제 및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CEO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20 2020.08.20 20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 CEO 대상 수상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milpark@newspim.com |
진 행장은 올해 '고객중심'을 최우선 브랜드 가치로 두고 경영 활동을 벌여왔다. '같이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가 대표적이다. 이로써 절대평가 방식 전환, 고객가치성장 지표, 이행과정평가 도입으로 고객 중심 영업과 영업현장 자율성을 제고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초일류 글로벌 디지털 은행을 향한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 하에 역량을 집중해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손익비중 15.9%(순이익 3702억원)를 달성했다.
'디지털 DNA'를 곳곳에 심었다.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해 오픈뱅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통합자산관리서비스인 'My자산'과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24시간 상담과 뱅킹 업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쏠메이트' 등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고객요청 업무처리 과정에서 신속성과 정확성도 높혔다.
신한은행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비금융 지원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으로 따뜻한 금융 실천에도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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