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전날과 동일한 6946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 3일을 마지막으로 4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전날 2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52명으로 늘어나 97.2%의 완치율을 보였다.
이날 현재 대구지역의 격리 치료환자는 7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은 전국의 3곳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의 지난 3월22일 이후 정부 통보 해외입국자는 1만1991명으로, 이 중 1만196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1만180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3명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69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27명은 진단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며 "광복절 연휴기간 수도권 방문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마스크 착용과 함께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