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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 주간' 쏟아지는 체험 프로그램…어디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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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4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예술'로 치유할 수 있는 열흘간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 광화문에서 만난 미디어아트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문화예술철도 시범역 개관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사 내에 설치된 작품들을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2020.07.31 alwaysame@newspim.com (본 기사와 관련 없음)

박물관에서만 보던 유물이 담장 밖으로 나왔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포문을 연 미디어 아트 '거리로 나온 뮤지엄'은 14일부터 23일까지(오후 2시~밤 10시) 관람객과 만난다.

광화문 경복궁의 정문 좌우 담장 앞에는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이이남 작가의 '박물관-다시 태어나는 빛'과 콜라쥬플러스(장승효&김용민)의 '판타스틱 히스토리(Fantastic History)'가 약 30분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이남 작가의 '박물관-다시 태어나는 빛'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매화와 나비, 백자를 띄우며 문화와 문명의 탄생, 소멸 과정을 역동적으로 소개한다. 경복궁을 담은 겸재 정선의 인왕재색도를 배경으로 유물들이 빛과 나비와 함께 어우러지며 LED 화면을 화려하게 수놓는 명장면을 야외에서 볼 수 있다.

꼴라쥬플러스팀의 '판타스틱 히스토리'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재와 해외 명화들이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아 인류의 화합, 소통 및 공유의 의미를 전달한다. 광화문으로 시작해 화려한 색색의 향연이 그려지다 세종대왕과, 이황, 유관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구스타프 클리트의 '연인(키스)' 등 명화에 이어 한국의 다보탑과 불국사 삼층석탑, 첨성대가 교차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박물관·미술간으로 떠난 여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고백다감 박물관여행 - 소중한 가족과 박물관으로 떠나는 고백여행 [사진=문체부] 2020.08.14 89hklee@newspim.com

여름 휴가와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겹쳐 여유있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름 휴가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만난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는 더욱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

강릉 동양자수 박물관은 '뷰티풀 강릉, 뷰티풀 오감여행'을 진행한다. 신사임당의 도시이자 '어머니'와 '모정'에 대한 정서가 깊은 강원도 강릉시의 자연경관과 강릉 자수를 경험하게 된다. 특별히 이 프로그램은 모녀만 참여 가능하다. 22~23일로 나눠지며 유료로 진행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온라인 투어 '부산 미술가의 서재'(8월 15일~9월 8일)를 소개한다. 15일 미술관 홈페이지에 1960~1970년대 부산 이야기와 부산미술가의 대표 지역을 VR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한다. 부산 지도와 함께 부산의 보수동 책방골목과 산복도로, 그리고 미술관에 소개된 전시장 풍경을 담은 VR 영상을 통해 집에서도 부산을 대표하는 공간과 미술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여수미술관에서는 19일과 22일 여수와 고흥을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여수에서 고흥섬까지 백리섬 섬길 설화 이야기'를 마련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 5개가 개통되면서 백리섬 섬길을 따라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섬들을 차로 이동하며 여수의 설화 이야기를 듣고 고흥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22일과 23일 '고백다감박물관여행'을 진행한다. 익산 백제의 숨겨진 감동 이야기와 문화재를 통해 꿈을 키워가며 찾아가는 RPG 미션여행이 이어진다. 

◆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0.08.14 89hklee@newspim.com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예술가, 작가가가 관람객과 마주하며 현대 미술의 세계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보다 넓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코리아나미술관에서는 7~22일까지 'Presences'라는 전시를 연다. 아울러 오는 22일 전시 연계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관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계층과 국적, 문화권이 사람들과 소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천경우 작가가 일반 시민들과 만나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을 이끌며 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관계'는 무엇인지 탐구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2일 '우리와 당신들'과 연계해 세계를 함께 구성하는 이웃을 알아보고 우리가 서로 어떠한 공존과 협업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보는 퍼포먼스 프로그램 '하바툴 바라카:씨앗의 이주를 허하라'를 소개한다.

우양미술관은 21~23일 유기동물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보며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사회문제 해결하는 방법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구해줘 홈즈!'를 열어 관람객과 소통한다.

또 영은미술관은 21~22일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중 작품의 성격이 다른 5명의 작가 스튜디오를 방문하며 소통하는 '신비한 예술세계에 빠져들다, 나도 현대미술가'를 개최한다. 개개인의 다양성이 뚜렷한 작가 5인의 표현 양식을 통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느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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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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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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