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 부담에 일제히 하락…다우 0.38%↓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승인
경기순환주 수요 지속
장 후반 다우·S&P500도 나스닥 따라 하락 전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안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경제가 정상화될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기술주 매도세가 심화하면서 상승하던 지수도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53포인트(0.38%) 내린 2만7686.91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78포인트(0.80%) 하락한 3333.69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53포인트(1.69%) 하락한 1만782.82에 마감해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장중 기술주에서 경기순환주로 갈아타기는 계속됐다.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는 이미 오를 만큼 오른 기술주보다 경기순환주에 대한 수요를 키웠다.

장 후반 기술주 매도세는 더욱 심화했다. '집콕주'로 평가되며 강세를 보였던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2.14% 하락했고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눈앞에 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2.97%, 2.34% 각각 내렸다.

기술주 약세로 장중 오름세를 유지하던 다우지수와 사상 최고치를 테스트하던 S&P500지수는 이미 약세를 보인 나스닥지수를 따라 모두 하락 전환했다.

월가 [사진=블룸버그]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메가캡 기술주에서 차익실현이 진행 중이며 뒤떨어진 업종으로 이것이 배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이 합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날 민주당 지도부는 부양책 논의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협상 재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계속해서 주식시장에서 불안요소로 남아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과거 관계가 매우 좋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것이 변했다고 말했다.

다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 내용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합의가 폐기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킹스뷰 자산 운용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워싱턴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중국과 관련해 부정적"이라면서 "걱정할 것은 많지만 시장은 매우 완화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에 현재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받았으며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식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러시아가 안전한 백신을 빠르게 개발했다는 사실에 대한 회의론도 여전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이 백신의 조기 개발 가능성을 주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주식을 매수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의 경영진은 로이터통신에 백신 개발이 성공적일 경우 10억 회 분량을 내년에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 부흐빈더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앞으로 더 좋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점을 불분명하지만, 주식시장은 백신 개발과 더 나은 치료제로 결국 팬데믹(pandemic·질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톡퀘빌 에셋 매니지먼트의 존 페트라이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코로나19는 경제의 스위치를 꺼버렸고 그것은 매우 빠르게 일어났으며 백신이 생기고 이것이 대량공급되면 우리가 스위치를 다시 켤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