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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4차 추경, 전국적 피해 집계 이후 적극 검토해야"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3:31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5:35

"지금 재난 예비비로 복구 다 될까 의구심 있다"
"정세균에게 재난지원금 현실에 맞는 개선 제안"

[음성=뉴스핌] 채송무 김현우 기자 =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해 복구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태풍 피해까지 합산한 이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충북 음성 대야리에서 진행된 민주당 지도부·당권주자들의 수해 지역 복구 지원 방문에서 "추경이라는 것은 재정이 모자라고 지출이 필요해지면 하는 것인데 지금 재난예비비로 다 될까 하는 의구심이 좀 든다"며 "전국적으로 피해 집계가 되고 있으니까 보고를 받아보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일대를 찾아 수해 상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0.08.11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재난지원금의 현실화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총리님과 전화통화를 하고 두 가지를 요청했다. 우선 재난지원금의 현실에 맞는 개선"이라며 "또 하나는 게릴라성 폭우가 많아 특별재난지역을 읍면동 별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더 촘촘하게 읍면동별로 선포되도록 챙겨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미래통합당이 주장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이 산사태의 원인이 됐다는 것과 4대강 사업이 홍수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기록적인 폭우와 피해 앞에서 정쟁의 요소로 끌어들여 논쟁하자고 달려드는 것은 점잖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태양광도 자료를 보면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갈 것"이라며 "내가 정책위의장 할 때 보니까 지난 정부에서 너무 허가를 많이 나 있더라. 그래서 내가 다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산사태가 800여개가 났는데 태양광은 불과 8개"라며 "산지는 지금 거의 태양광 허가가 안 나간다. 산지 절개가 엄격해졌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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