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6일 오전 6시35분께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빗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시 율곡리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승객이 구조되는 모습.[사진=파주소방서] 2020.08.06 lkh@newspim.com |
출동한 구조 대원들이 A(70) 씨 등 총 5명을 구조하고 이 가운데 버스 기사 1명이 저체온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버스가 침수된 도로에서 운행하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빠져 탈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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