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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 물 불어나 25명 고립…전원 구조

기사입력 : 2020년08월01일 16:22

최종수정 : 2020년08월03일 09:20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의 도림천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나 산책로에 있던 행인 25명이 고립됐다 전원 구조됐다.

1일 오후 1시 1분쯤 도림천 산책로에서 행인 25명이 1시간여가량 고립돼 있다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밧줄을 이용해 전원을 무사 구조했다. 별도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인천·충남·강원영서북부·서해5도·전북 군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고,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대해서는 오후 1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7.29 dlsgur975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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