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모집인 중 6.1%…8월부터 1년간 자격 부여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746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년 동안 부여된다.
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여신금융협회] 2020.07.31 Q2kim@newspim.com |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협회에 등록된 카드사 전업 모집인 1만 2000명 중에서 근속기간, 연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ID카드를 발급해준다. 명함, 모집인 신분증 등 인증로고 사용권리 등 혜택도 있다.
이번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된 746명은 전체 전업 모집인 중 6.1%에 해당한다. 이 중 248명(33.3%)은 첫 시행인 2017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우수모집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우수모집인 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은 우수모집인 인증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장기 연속인증자에 대한 최우수 인증자격 부여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업계와 함께 우수모집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우수모집인 인증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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