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GS건설, 코로나19로 해외사업 부진...목표가↓" -유진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08:42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08: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Q 영업익 1651억...전년比 19.8%↓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30일 GS건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사업이 부진하면서 올해 2분기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전날 GS 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474억원으로 1.1% 줄어들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해외사업 손실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라크 까르발라 현장에서 약 1200억원의 추가원가가 반영되며 해외 원가율이 111.2%(전분기 98.0%)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해외 플랜트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수익성이 높은 국내 주택 비중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라크 까르발라 현장은 당분간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상반기 해외수주도 7280억원으로 부진하다"며 "3분기에도 해외 플랜트 매출액은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부문 실적에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해외 비중이 낮아지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국내 주택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 1만4500세대를 공급했으며 3분기에는 수색 DMC 등 8655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GS건설이 연간 분양목표인 2만5641세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택사업 호황기에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한 모듈 주택, PC(Precast Concrete), 신재생 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등의 신사업 추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