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28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감도[사진=청송군] 2020.07.28 lm8008@newspim.com |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대중골프장 사업과 골프장 인근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레포츠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주왕산관광지를 비롯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청송사과 트레일런대회 등과 연계시켜 청송을 산림레포츠의 메카로 만들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관광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로 인한 지방재정 확충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산소골프장, 휴(休)가 있는 골프장, 쉼이 있는 골프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