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반기에 공공일자리 1만7000여개를 만들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공공일자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생활방역지원을 비롯, 청년지원, 지역특성화 등 모두 10개 분야 180여개 사업이며 채용규모는 1만7049명에 이른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사진=인천시]2020.07.13 hjk01@newspim.com |
공공일자리 마련에는 시와 사업소 및 산하기관과 10개 군·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75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공공일자리는 8~11월까지 단기 일자리로 사업에 따라 주 15~40시간까지 다양하며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월 67만~180여만원의 급여와 4대보험에 가입된다.
공공일자리 취업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 또는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 상태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시는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은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일선 군·구는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군·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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