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입장문 유출 논란에 '카톡 공개'한 추미애 "오해할 만한 점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강욱 SNS 로 불거진 입장문 유출 의혹 반박
"특정 의원과의 오보, 상응 조치 취할 수밖에"
"법무부가 장관 몰래 독립수사기구 제안할리 없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입장문 가안 사전유출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자신의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관련 유출 논란에 대해 "오해할 만한 점이 없다"는 게 핵심이다. 또 특정 의원과의 오보를 지속할 경우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작성한 글에 이상한 의문을 자꾸 제기 하시는데 명확하게 해드리겠다"면서 온라인 메신저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는 추 장관이 직접 작정한 초안을 카카오톡으로 전달, 이후 대변인실에서 초안과 수정안을 그에게 텔레그램으로 다시 보고한 정황이 담겼다.

앞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 관련 추 장관이 윤 총장의 '독립 수사본부' 설치 제안을 거부했다는 의사를 밝힌 뒤 2시간이 지난 10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 알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30분 만에 삭제했다.

이 글은 '법상 지휘를 받드는 수명자는 따를 의무가 있고 이를 따르는 것이 지휘권자를 존중하는 것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다른 대안을 꺼내는 것은 공직자의 도리가 아님. 검사장을 포함한 현재 수사팀을 불신임할 이유가 없음'이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최 대표가 올린 글이 취재진들에게 공식적으로 발표된 추 장관의 입장과 달라 법무부가 사전에 여권과 '교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취재진들에게 공개된 추 장관의 공식 입장은 "검찰총장의 건의사항은 사실상 수사팀 교체와 변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언대로 장관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는 내용이다. 야권에서는 이를 '제2의 국정농단'이라면서 거센 비판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0.07.10 y2kid@newspim.com 추매애 장관 페이스북 캡처

이에 대해 추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에서 온 건의문이라고 제게 보고된 시각은 오후 6시22분이었다"며 "6시40분에 지시와 다르다는 취지의 문안을 작성해 카카오톡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팀을 포함한다는 대검의 대안내용을 확인한 후 좀 더 뜻을 명확히 하고자 7시22분에 다시 추가 수정 문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또 "지시는 바로 법무부 텔방(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공유되었고, 보낸 지시 문안 외에 법무부 간부들이 만든 별도의 메세지가 7시39분에 들어와 둘 다 좋다고 하고 공개를 지시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통상 장관 비서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파하고 법무부 대변인실은 언론인들에게 공지를 하기에 이 건도 달리 오해할 만한 점이 없는 것"이라며 "특정 의원과의 연관성 등 오보를 지속하며 신용을 훼손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추 장관은 이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 어떤 장애물도 성역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그는 " 언론과 정치권은 장관과 총장의 갈등으로 구도를 잡고 승부에 내기를 걸었으나 그것은 저의 관심 밖이었다"며 "무엇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에 저의 소신을 분명히 하고 책임을 다할 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승부의 관점에서는 타협이 가능할 것이지만 이번 사안은 바르게 돌려놓아야 하는 문제로 결코 타협이나 흥정의 대상이 아니었다"며 "처음부터 언론이 아무리 몰아세워도 흔들리지 말 것을 강조했던 만큼 법무부가 장관 몰래 독립수사기구를 제안할 리 없다. 언론과 대검의 소설쓰기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과 부정의 본질을 놓고 장관과 총장의 갈등이라 명명하거나 갈등의 봉합이라고 하는 것도 합당한 표현이 될 수가 없다"며 "공정과 정의에는 천의무봉(天衣無縫)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