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 밤사이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누적 147명으로 늘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곡중앙교회 관련 접촉자인 10대 남성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46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고시학원과 고위험 복지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2020.07.08 ej7648@newspim.com |
146번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11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7번째 확진자는 북구 신안동 제일오피스텔 거주 60대 남성으로, 광주고시학원 관련 확진자 '광주 11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날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 두 남성을 포함해 3명이다.
광주의 지역감염이 확인된 지난달 27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14명, 2월 초부터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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