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9일 연수1동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A(5)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일 부모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1차 검체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공항공사] 2020.07.09 hjk01@newspim.com359ㅁ |
A군은 전날 2차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결과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A군을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그가 머물렀던 집과 주변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A군의 부모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토록 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 3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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