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의 극단적 선택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며 가혹행위 등 체육계의 고질적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8일 오후 경주시청을 찾아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혀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날 최 차관은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문체부 특별조사단장 자격으로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청과 경북도체육회, 경주시체육회에 대한 조사·감사 상황 보고와 함께 현장 점검 등 진상조사를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 2020.07.0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