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02가구…강남 단일단지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첫번째·우선을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다.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뜻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3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 34~179㎡P, 총 6702가구로 강남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이 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가구 ▲49㎡ 324가구 ▲59㎡ 549가구 ▲112㎡ 59가구 ▲132㎡ 66가구다. 일반분양분 전체의 89% 이상이 소형주택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 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