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3일 시청에서 '제3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 [사진=오산시] 2020.07.03 jungwoo@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가정 내 아빠의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됐다.
한 가정 당 한 장의 사진을 응모 받아 진행한 이번 공모에 아빠의 육아와 가사를 담은 사진 총 86점이 접수됐다.
주제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 심사 결과, 우리아빠 최고상 7점, 우리아빠 행복상 7점, 우리아빠 미소상 6점 등 총 20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는 10만원의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공모에 응모한 작품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향후 저출산 및 양성평등 관련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상식에서 "가정이 행복해야 오산시도 행복하다"며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오산시의 모든 아버지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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