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해외주식에 눈 돌린 개인투자자...증권사도 맞춤 서비스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3년 국내 주식 양도세 도입...해외투자와 환경 비슷
지난해 해외주식 열풍...美 주식투자 증가
증권사, 해외주식 목표주가 제시 등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최근 정부의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확대로 해외주식시장에 눈을 돌리는 개인 투자자(개미)들이 늘고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할때 세금과 환율을 따져봐야 하지만, 수익성이 좋은데다 이번 양도세 확대로 국내 주식 투자의 유리함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증권사들도 이에 맞춰 고객 맞춤형 해외 주식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국내 주식에도 20%(3억원 초과 25%)의 양도소득세를 전면 도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최근 발표되면서 해외주식을 찾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국내 주식 투자의 유리함이 없어졌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미리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할때 비상장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까지 모두 합쳐 소득공제 규모는 연 250만원 선이다. 연 250만원이 넘는 투자수익에 대해선 20% 양도세를 매겼다. 

[뉴욕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코로나19 사태로 26일(현지시간) 두 달만에 다시 문을 연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하고 있다. 2020.05.27 kckim100@newspim.com

이렇게 투자자들은 국내주식 투자에 비해 세금이 많은데다 환율도 따져야 하는 번거로움에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를 꺼렸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주식 양도세 확대로 해외주식 투자와 별 차이가 없게 되면서 국내 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해외주식으로 속속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가 국내보다 좋은데다, 최종 투자 수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내 증권사 모바일 앱이나 홈트레이딩(HTS)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찾는 이유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나타났다. 해외 주식 열풍으로 지난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 투자한 국내 자본이 1000억 달러 이상 늘었다. 증권투자는 미국과 EU에서 각각 2541억 달러, 1432억 달러 증가했다.

증권사들도 이런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다.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마진보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율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이를 놓칠세라 해외주식 목표주가나 해외지수 실시간 제공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KB증권은 미국 금융사와 손잡고 해외 주요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기로 했다. 미국 정보기술(IT) 대형주에 속하는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 등에 대한 자료 제공이다. 국내 증권사가 자체 리서치센터가 아닌 해외 금융사와 손잡고 해외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 KB증권이 처음이다.

미래에셋대우도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 홍콩항생·차이나기업(H) 등 총 7개의 해외지수를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주식의 한글 버전 리서치 자료와 해외뉴스도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급증하고 있는 고객들의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를 위해 대표 해외지수들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한국과 다른 미국 개장시간을 고려해 미국 주식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주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정일, 특정기간, 지정수량, 미체결수량 등 다양한 조건으로 주문을 넣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 40달러를 주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오는 9월까지 해외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인화와 환율 우대 이벤트도 마련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지난해부터 해외기업에 대한 분석 리포트 횟수를 늘리는 등 애널리스트들을 필두로 다양한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정보를 많이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투자 정보 서비스를 리포트나 유튜브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