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3대 전통시장인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순천시와 각 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의 특색을 살려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품행사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순천 아랫시장 전경 [사진=순천시] 2020.07.02 wh7112@newspim.com |
순천 웃장에서는 오는 5일 '쌀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아랫장에서는 2일과 7일 양일간 '팥빙수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고, 역전시장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원데이 쿠킹클래스에서 식재료활용법 및 스템프투어와 치맥파티 등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3개시장은 공통행사로 영수증 기부를 통해 일정 금액이 도달하면 일부 금액을 코로나19로 수고하는 기관단체에 전달하는'덕분에 릴레이 영수증 기부행사'와 경품행사,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시장보는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특유의 정겨움을 느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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