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한 재선의 신상해 의원(사상구2)이 선출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의회 8대 전반기 본회의장 [사진=부산시의회] 2019.3.25 |
이어 진행된 부의장에는 초선의 이동호 의원(북구3)이,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 등록한 조철호 의원(남구1)이 선출됐다.
모두 13명의 초선 의원이 입후보 등록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기획재경위원장 도용회 의원(동래구2) △행정문화위원장 김문기 의원(동래구3) △복지안전위원장 정종민 의원(비례) △해양교통위원장 이 현 의원(부산진구4) △도시환경위원장 고대영 의원(영도구1) △교육위원장 이순영 의원(북구4)이 각각 뽑혔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불출마 의원 중에서 최연장자인 배용준 의원(부산진구1)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전체 의석 47석 중 41석을 점하고 있어 이날 선출된 당내 의장단 후보가 사실상 차기 제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다.
제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의 최종 구성은 내달 3일 개회하는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의장, 부의장으로 최종 확정되려면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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