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머티리얼즈, 협력사 동반성장 다짐..."공정거래 약속"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14:29

협약식 온라인으로 진행..."생산성 향상 함께 도모"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는 26일 서울사무소에서 SK머티리얼즈-협력사간 공정거래 준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자율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SK머티리얼즈는 26일 서울 사무소에서 '2020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SK머티리얼즈] 2020.06.26 sjh@newspim.com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들에게 교육·훈련, 인력·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공정개선, 원가절감, 물류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SK머티리얼즈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유신 경영관리실장과 협력사 로움하이텍 박주현 대표만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나머지 동반성장 협의회 24개 회원사와는 온라인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앞서 SK머티리얼즈는 지난 5월 협력사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하여 법률전문가를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관련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주현 로움하이텍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SK머티리얼즈의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에 대한 실천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머티리얼즈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재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머티리얼즈와 협력사간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