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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문가들 "北, 당분간 핵실험·ICBM 시험 않을 듯...긴장상태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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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행동 보류, 현 수준에서 긴장감 유지 위한 것"
"美 대선 전 협상력 최대한 높이자는 의도일 수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대남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한 가운데 한국 내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등 '레드라인', 즉 금지선을 넘지 않는 수준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5차 회의 예비회의에서 총참모부의 대남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것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전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비핵화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현 상황에서 협상력을 높여 놓을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 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 회의를 열고 자립경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사진=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남북, 미북관계를 자신들이 끌어갈 수 있도록 긴장 상황을 관리할 것"이라며 "남북이 대화와 협력을 잘 하면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갖겠느냐? 일종의 핵 개발 동결상태이고 북한의 핵이 확산만 되지 않는다면 미국으로서는 현재의 상태를 선호할 수 있다. 그럼 대북제재는 유지되는 것이다. 북한이 긴장 상황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국 정부도 움직이고 미국도 대선 직후 한반도 문제에 우선적으로 접근하지 않겠는가"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북한의 군사행동계획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과 여러 사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한반도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북한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지난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 주목했다. 당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북한 문제가 미중 간의 협력 영역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 교수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으로 대규모 미군의 한반도 전개 가능성을 염려한 중국이 북한을 자제시켰을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미국의 암묵적 동의를 얻고 북한에 일정 수준의 경제지원을 약속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 교수는 "북한은 이 같은 미중관계를 이용해 현재의 어려운 국면을 타개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며 "미중 갈등이 상당히 격화된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가 미중 간 갈등 요소의 큰 핵이 돼버리면 중국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북한은 미국의 군사력이 한반도로 동원될 수 있는 불안정한 환경을 야기시키고 미중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협력하도록 만드는 전략을 세워놨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이 군사적 조치를 보류한 것은 중국의 대북 경제지원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최근 고강도의 대남압박 전술을 구사했음에도 당장 거둔 실익이 없어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 정부가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해석이다.

박영호 서울평화연구소장은 "한국 정부가 북한의 이번 행위를 달래주기 보다는 엄격한 대응 입장을 밝혔고 한국 국민들의 대북인식도 악화됐다"며 "북한이 이 같은 상황에서 군사적 행동계획을 실천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박 소장은 북한이 대북제재와 코로나19, 즉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북한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데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김형석 전 차관도 "대남전단이나 확성기 등 북한이 대남 대응수단을 잘못 선택함으로써 벌어질 수 있는 파급력을 고려한 것 같다"며 "한국 정부가 대북전단, 확성기로 맞대응하면 북한에는 큰 타격이기 때문"이라고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또 북한이 오는 10월 당 창건 75주년 행사에서 내놓을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해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마지막 해라는 점 때문에 북한이 대적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한국 정부에 전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를 위해 북한이 대내외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차원에서 '레드라인'을 넘지않는 선에서 군사적 조치나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김형석 전 차관은 "북한은 한미 당국의 움직임을 주시하다가 앞서 총참모부가 발표한 4대 군사적 조치를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협상을 고려해 관련조치의 수위를 조절하겠으나 현재 시점에서 북한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고 관측했다.

박영호 소장은 "북한의 대적사업은 끝이 아니라 보류"라며 "한미에 대한 긴장 조성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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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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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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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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