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가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가 2000년 수립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년만이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새절역에서 서울대까지 22분만에 주파 가능하며, 2023년 착공을 시작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2020.06.22 dlsgur9757@newspim.com